[굿모닝경제] 시장 변곡점 '빅데이'...한은 금리 인상·美 CPI 발표 / YTN

2022-07-12 21

■ 진행 : 정지웅 앵커, 유다원 앵커
■ 출연 : 이인철 / 참조은경제연구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경제 소식을 빠르게 전달해드립니다. 오늘 굿모닝경제이인철 참조은경제연구소장과 함께합니다. 어서 오세요.

해외증시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유럽 주요국은 소폭 상승한 가운데 미국 뉴욕증시는 하락세를 보였죠?

[이인철]
그렇습니다. 대륙별 증시가 희비가 엇갈리고 있는데요. 사실 유럽증시도 썩 좋은 상황은 아닙니다. 유럽의 경기둔화 우려가 반영되면서 유로화 가치가 20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소폭 반등에 성공하고 있고요. 뉴욕증시는 지금 어닝시즌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기업들의 실적에 대한 눈높이가 상당히 낮아지고 있다.

이런 것들이 악재로 작용하면서 주요 지수가 1% 이내로 떨어지고 있는데요. 달러 강세가 미국 기업들한테는 족쇄입니다. 대외, 특히나 해외 수출 비중이 높은 미국의 IT 기업들의 경우에는 달러에 굉장히 민감한데 달러화가 1%포인트 강세를 나타내면 미국 기업들의 순익은 0.5% 떨어집니다.

그러다 보니까 지난 미국 기업들의 이익, 특히 올해 들어서 달러화가 전 세계 주요국 통화 대비 두 자릿수 이상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러다 보니까 지금 S&P500 지수기준에서 이 지수의 하락폭이 커질 수밖에 없는 상황인데 이러다 보니까 국제유가는 오히려 된서리를 맞고 있습니다.

중국의 봉쇄령 또 강달러 충격으로 오늘 하루만 7% 넘게 폭락을 하고 있는데요. 서부텍사스산 증유의 경우에도 8달러 넘게 떨어졌습니다. 95달러 선에서 마무리하고 있고 특히 북해산브렌트유는 지금 선물 기금이 100달러 아래를 믿돌고 있는데 99달러 44센트까지 밀렸거든요. 지난 4월 이후 두 달여 만에 두 자릿수로 떨어졌습니다.


2주 뒤죠. 이달 말에 미 연준의 금리인상 폭이 결정되는데 일단은 자이언트스텝 가능성이 큰데 일각에서는 1%포인트 올려야 된다, 울트라스텝을 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는 것 같더라고요.

[이인철]
맞습니다. 지금 오는 26일, 27일 연준의 FOMC회의가 예정돼 있는데요. 과연 두 번 연속 자이언트스텝을 갈 것이냐가 초점이었는데 그동안 관심은 사실은 0.5에서 0.75였다면 지금...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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